정치
2020년 12월 07일 10시 52분 KST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37.4%로 역대 최저치를 벗어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에 앞섰다.

ASSOCIATED PRESS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벗어나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인 국민의힘에 지지율 1위 자리를 빼앗겼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주간집계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4%P 하락한 37.4%를 기록했다. 

이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일 발표한 주간집계 지지율과 같은 수치다. 부정평가의 경우 3일 57.3%에서 0.1%P 높은 57.4%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본 결과, 대전·세종·충청 30.5%(14.9%p↓),  광주·전라 58.3%(13.9%p↓),  부산·울산·경남 31.0%(10.4%P↓)를 각각 기록하며 큰폭으로 떨어졌다. 성별로는 여성이 37.7%(9.1%P↓), 남성이 37.2%(3.6%P↓)로 여성 긍정평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남성과 비슷한 지지율이 됐다.

부정평가의 경우 충청권(16.3%P↑)·호남권(10.0%P↑), 여성(6.2%P↑), 40대(6.7%P↑), 진보층(6.4%P↑)·중도층(3.8%P↑), 자영업(8.9%P↑)·사무직(6.9%P↑) 등 응답자 특성별로 골고루 상승했다.

리얼미터

한편, 같은 응답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31.3%, 민주당이 29.7%로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됐다. 국민의힘이 30%대, 민주당이 20%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 이번 정부 들어 처음이다.

이어 국민의당 7.2%, 열린민주당 5.5%, 정의당 5.2% 등이 뒤를 이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