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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2' 홍지윤이 송가인 '엄마 아리랑'을 불러 올하트를 받았다 (영상)

첫 방송부터 최고 시청률 30.2%를 기록했다.

TV조선 '미스트롯2'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미스트롯2'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미스트롯2′ 홍지윤이 아이돌 출신의 편견을 깨고 정통 트로트로 심사위원과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은 ‘차세대 트롯여제’에 도전하는 예선 진출자 121인의 본격 경쟁 시작을 알렸다. 직장인부, 아이돌부, 초등부, 중고등부, 쌍둥이부, 왕년부, 재도전부, 현역부, 대학부, 마미부 등으로 나뉜 도전자들은 마스터 오디션을 통해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의 주인공은 홍지윤이었다. 방송을 앞둔 프로필 촬영에서 당당히 센터를 차지했던 홍지윤은 또렷한 이목구비로 단번에 마스터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지윤은 “3년 전 ‘믹스나인’이라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트로트를 선곡해 불러 1위를 했었다”며 ”이후 연습 중 다리를 다쳐 마비가 왔고 6개월간 보조 장치 없이 걷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비화를 밝혔다.

이어 홍지윤은 퓨전 트로트를 구사할 것이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정통 트로트인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선곡, 구성진 가락에 맞춰 트로트 창법을 기막히게 구사해 단번에 올하트를 터트리며 최고의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미스트롯2’ 첫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28.7%, 최고 시청률 30.2%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기록했다. ‘미스트롯2’ 최종 우승자는 역대 가장 높은 상금 액수인 1억5000만 원과 함께 최신형 안마기,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을 받게 된다. 시즌1 우승자 송가인은 ‘미스트롯’ 을 통해 일약 스타가 됐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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