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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 선우은숙이 임신 당시 전 남편 이영하에게 "왜 같이 안 자느냐" 물었다고 밝혔다

"이 정도면 69금 토크 아니냐"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선우은숙이 전 남편 이영하 앞에서 부부관계와 관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영하 선우은숙 전 부부의 제주도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선우은숙은 신혼시절 이야기를 꺼내들었다. 선우은숙은 ”결혼 초반에는 항상 동침을 했는데 (임신으로) 배가 불러오자 ‘오빠 왜 우리 같이 안자’ 라는 질문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질문에 이영하는 ”별 이야기를 다 한다”라고 민망해 했다.

하지만 선우은숙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신이 ‘애기가 얼마나 아프겠냐’라고 했다”며 ”나는 정말 애기가 아플 줄 알았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MC와 패널들은 ”너무 센 대화다. 이 정도면 69금 아니냐”라며 폭소했다.

선우은숙이 ”나중에 언니들과 사우나에서는 목욕하다가 이 사실을 털어놨더니 언니들은 내게 ‘바보냐’ 라고 했다”고 말하며 ”정말 몰라서 그런 것이냐” 라고 묻자, 이영하는 ”내 상식으로는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을 했다. 100% 내 지식으로는 그것을 지켜야 한다 생각했다”라고 이를 인정했다.

신동엽과 김원희는 ”서로 물어보기 민망했던 얘기였을 것이고, 아이가 잘못될까봐 조심 했었던 것 같다. 당시에는 인터넷도 없었던 시절이었기에 더 그랬을 것이다”라고 부연 설명했다.

하지만 장수원이 ”신동엽 형은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도 저 정도의 지식은 습득했었을 것 같다”라고 묻자 신동엽은 ”중학교 3학년 2학기 때부터 선행학습을 했다. 당연히 알고 있었다”라고 이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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