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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가수 보아의 정규 10집 앨범 ‘배터’가 1일 공개된다

다시 한 번 보아의 레전드 무대를 감상하자.

  • 김임수
  • 입력 2020.12.01 15:25
  • 수정 2020.12.01 15:26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 ⓒSM엔터테인먼트

가수 보아(BoA)가 1일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10집 앨범 ‘배터(BETTER)’을 발매한다.

보아는 이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데뷔 20주년’이라는 말이 실감이 안 난다”며 ”많은 분들에게 축하를 받았는데 아직은 어색하다”라고 밝혔다. 

보아는 ’20년 활동 기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관한 질문을 받고 ‘넘버원‘으로 대상을 받았을 때와 2005년 MKMF에서 꾸민 ‘걸스 온 톱’ 무대, 그리고 13년 만에 처음 콘서트를 한 순간과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꼽았다.

이어 보아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발매하는 정규 10집 ‘베터‘에 관해 “‘가장 나다운 게 뭘까’ 생각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었다. 너무 의미 부여를 하면 앨범이 안 나올 것 같았다”라며 ”타이틀곡은 유영진 이사의 곡인데, 내가 유 이사님 곡으로 데뷔해서 더 의미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자신의 지난 날을 되집어본 보아는 ”나는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가수였다. 어린 나이에 독하게 잘 해나가고 꿋꿋하게 살아남은 스스로에게도 고맙다”면서도 ”최근 나훈아 선배님 무대를 보며 반성을 했다. 20주년은 아기다. 앞으로 관리를 잘해서 30주년을 향해 달리고 싶다”라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보아 정규 10집 앨범 ‘베터’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실물 음반은 2일 발매한다. 앨범을 기다리는 동안 대체 불가능한 K-POP 아티스트 보아의 빛나는 순간들을 감상해보자.

 

 

K-POP은 보아의 데뷔 무대 ‘ID : Peace B’로부터 시작됐다

 

일본으로 건너 가 한류를 일으킨 ‘Valenti’

 

보아에게 최연소 대상의 영예를 안긴 ‘No.1’

 

2003년 여름 대한민국을 청량미로 가득 채웠던 ‘아틀란티스 소녀’

 

보아가 자신의 최고 무대로 꼽은 2005년 MKMF ‘걸스 온 탑’

 

봄에 장범준 벚꽃엔딩이 있다면, 겨울에는 보아의 메리크리가 있다

 

잊지 마, 한국인 최초 빌보드 메인 차트 입성은 보아 ‘Eat You Up’이라는 걸

 

자작곡도 이렇게 잘 쓰면 반칙 아닌지 ‘Only One’

 

 제 2의 보아는 존재하지 않아 ‘Woman’

 

 정규 10집 타이틀곡 ‘베터’ 뮤직비디오 티저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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