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스승 박진영과 듀오를 결성한다.
30일 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관계자는 뉴스1에 ”비가 박진영과 듀엣을 결성한다”며 ”곡 발매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비 측은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그가 듀오를 결성할 인물에 대해 ‘뛰어난 댄스 실력의 소유자’라고 알린 바 있다. 그리고 이 인물은 다름 아닌 박진영이었던 것.
박진영은 지난 2000년대 비를 발굴해 그를 최고의 솔로 가수로 키운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다. 이후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듀오를 결성해 가요계에 또 한 번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는 2017년 ‘깡’ 앨범 발매 이후 3년 만에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