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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 출신 가수 요아리가 JTBC '싱어게인'을 통해 4년만에 나타났다 (영상)

무대 공포증으로 4년간 라이브 무대에 서지 못했다.

가수 요아리가 jtbc '싱어게인'에 출연했다.
가수 요아리가 jtbc '싱어게인'에 출연했다. ⓒJTBC

‘싱어게인’ 47호 가수는 요아리(본명 강미진)였다.

2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OST조‘에 속한 47호 가수가 현빈, 하지원 주연의 드라마 ‘시크릿가든‘ 주제곡 ‘나타나’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곡은 김범수의 노래로 알려졌지만 요아리가 여성 버전으로 별도 발표한 사실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이날 요아리는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극도로 긴장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요아리는 ”원래 무대에서 떨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무대 공포증이 생겼다. 일시적인 게 아니었다”면서 “이후 4년간 라이브 무대에 서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4년만에 다시 무대에 선 요아리는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된 보컬 실력을 뽐내며 보류인 5어게인을 얻었다.

무대가 끝난 뒤 이 노래를 직접 작사한 김이나는 ”완벽주의인 가수들이 무대 공포증에 많이 걸린다. 아무 청사진을 그려놓지 말고 하던 대로 노래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요아리는 2012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시즌 1에 본명인 강미진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요아리는 아이유의 ‘미아’를 불러 올 턴(All Turn)을 받는 등 현재도 레전드 무대 중 하나로 회자된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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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요아리 #강미진 #JTBC #싱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