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27)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했다.
24일 뉴스1은 ”아이유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쾌척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뉴스1에 아이유의 기부 사실을 인정하며 ”기부금은 저소득 조손가정 학생들의 생계비 지원 및 대학 입학을 앞둔 이들의 학비로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8월에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으며, 9월에는 데뷔 12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사랑의달팽이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 소식까지 더하면 올해 ‘1억원 기부’만 세 번째인 셈이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올해 정규 5집을 발표하겠다”고 직접 언급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