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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4일 11시 02분 KST

'황대헌 추행 항소심 무죄' 쇼트트랙 임효준이 "중국에서 제의가 온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황대헌 선수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성기 노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임효준
'황대헌 추행 항소심 무죄' 쇼트트랙 임효준이 "중국에서 제의가 온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후배 황대헌 선수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임효준 근황이 전해졌다. 

23일 임효준은 OSEN과 인터뷰에서 “(황대헌 선수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 둘이 만나 직접 이야기하고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알려진 것처럼 성기가 노출된 것은 아니다”라며 “당시 보도된 기사들의 내용은 굉장히 달랐다.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두려웠고 기회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효준은 중국 귀화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귀화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니라 중국에서 운동하며 선수로 뛰라는 이야기였다. 중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제의가 왔다”면서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안현수(빅토르 안) 형도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런 부분들 때문에 고민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법원 판결이 빨리 나와 한국에서 뛰고 싶다. 무조건 한국에서 뛰고 싶다”며 쇼트트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임효준은 2019년 6월 진천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센터에서 체력훈련 중 훈련용 클라이밍기구에 올라가고 있는 황대헌 선수의 바지를 내려 신체 일부를 노출시킨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은 벌금형을 선고했지만, 항소심은 무죄로 판단했다. 임효준은 현재 검찰 상고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