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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MBC 연예대상' 무관의 설움을 '나 혼자 산다'에서 해소했다.

장도연은 기안84에 '아차상'을 수여했다.

  • 김임수
  • 입력 2021.01.09 00:16
  • 수정 2021.01.09 00:36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MBC

 

기안84가 2020년 MBC 방송연예대상 ‘무관‘의 설움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해소했다. 

8일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은 신축년을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눴다. 소띠인 박나래는 ”감사하게도 ‘나혼자 산다’가 6관왕을 받았다”면서 ”기안84님이 무관에 그쳤다”며 무안을 줬다.

이어 박나래는 ”수상 소감 적어두셨던데”라고 되물었고, 이에 기안84는 ”혹시 몰라 적어뒀는데, 지금 찢어버렸다”고 답했다.

장도연이 ”제가 감사하게도 MC였으니 그때 적은 거 여기서 해보라”며 기안84에게 ‘아차상’을 수여했다.

기안84는 이 상황을 멋쩍어하면서도 핸드폰에 저장된 당시 수상소감을 읽기 시작했다. 기안84는 ”프로그램이 5년이 되면서 말도 안 되는 사랑을 받았다. 시언이 형님이 나가시고 저도 언제까지 할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제법 진지한 수상 소감을 이어갔다.

하지만 곧 ”코로나19 대한민국이 힘들지만 언젠가는 극복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희망한다”며 ”이런 사회적 멘트도 버무려 주려는 생각이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열정 가득한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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