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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은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화장실 청소까지 했다

지금도 휴대폰 최저 요금제를 쓴다.

  • 김임수
  • 입력 2021.01.27 12:02
  • 수정 2021.01.27 12:04
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
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 ⓒTV조선

‘아내의 맛’ 함소원이 대학 시절 화장실 청소 아르바이트를 해본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지난해 1년 지출 내역을 들여다보는 장면이 연출됐다. 함소원은 지난해 처음 1년 지출이 1억원이 넘었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을 놀라게 했다.

평소 ‘짠소원’으로 불리는 함소원은 이날 돈의 소중함을 알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함소원은 ”미스코리아 대회 나가려고 알아보니 500만 원이 든다고 했다. 대학교를 휴학하고 건물 화장실 청소를 했다. 아이스크림 가게, 카페 아르바이트 할 때보다 시간은 덜 들고 돈은 더 벌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장실 청소 알바로 500만 원보다 더 벌었다. 지금도 화장실 청소는 내가 이모님보다 잘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대단하다. 돈에 대한 소중함을 안다. 돈 아낀다고 욕 먹은 거 다 만회했다”고 칭찬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TV조선

이날 함소원은 지금도 휴대폰 최저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남편 진화는 가장 비싼 요금제를 쓰고 있다며 못마땅해했다. 그러자 박슬기는 ”언니(함소원)가 저한테 핫스팟을 열어 달라고 한다. 진짜 알뜰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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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함소원 #진화 #아내의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