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이 배구선수 김연경을 저격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커뮤니티에는 “그동안 흥국생명 이다영 선수가 얼마나 힘들었을까?”로 시작하는 글이 올라왔다.
가세연은 “이다영이 2020년 12월에 김연경을 저격하는 글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 있다”며 “그런데 각종 언론들은 이에 대해 ‘김연경이 쿨~하게 인정했다’는 식으로 기사를 써댔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세연은 ”이 문제가 ‘김연경이 쿨~하게 인정했다’고 끝날 일인가”라며 ”김연경은 4년전인 2017년 공개적으로 한참 후배인 이재영 선수(이다영의 쌍둥이 언니)를 저격했다. 이재영 저격에 김연경은 눈물을 흘려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세연은 ”도대체 김연경은 왜 이토록 이재영, 이다영 자매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 난 상태인 것이냐”며 ”김연아와 마찬가지로 김연경 팬들의 이런 공격적 행태, 때와 장소를 가렸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김연경은 이다영과의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이다영이 인스타그램에 주어 없는 저격글을 올렸는데, 대상이 김연경이라는 추측이 제기된 것이다.
이후 김연경은 ”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오해가 쌓여 생긴 해프닝”이라고 이다영과의 불화설을 인정한 바 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