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보강 업데이트 : 2020년 12월7일 오후 4시05분]
아프리카TV와 유튜브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트랜스젠더 BJ 꽃자(본명 박진아)가 래퍼 트리가와의 열애 공개 이틀 만에 이별했다고 밝혔다.
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래퍼 트리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원치 않게 기사화 됐다. 이 일로 헤어지게 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BJ 꽃자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자친구랑 통화 하다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트리가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는 등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꽃자는 7일 생방송에서 자신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남자친구가 ‘너 일 커질 수 있는데 괜찮냐‘고 물었다”면서 ”‘너 이제 바람 못 피운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방송 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자 두 사람은 이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결국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트리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한편, 래퍼 트리가는 1995년 생으로 꽃자보다 3살 연하로 그룹 ‘아포스’에서 활동하다 솔로 전향 후 래퍼로 활동 중이다. 꽃자는 지난해 유튜버 ‘정배우’의 성매매 폭로로 모든 방송을 접었다가 올해 2월 복귀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