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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막내 딸 이브 잡스가 '글로시에'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

밀레니얼 세대의 에스티 로더로 불리는 뷰티 브랜드다.

  • 김임수
  • 입력 2020.12.10 15:45
  • 수정 2020.12.10 16:39
이브 잡스
이브 잡스 ⓒinstagram

애플 창업자 故 스티브 잡스의 딸 이브 잡스(22)가 모델로 데뷔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하퍼스바자 등에 따르면 잡스의 막내딸인 이브는 뷰티 브랜드 ‘글로시에’(Glossier)의 할리데이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지난주 이브 잡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로시에의 립글로스, 아이 패치 제품과 함께 거품 목욕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거품이 가득한 욕조에서 와인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는데, 사진 위에는 ‘Glossier’라고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17만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가진 이브 잡스는 스탠퍼드대에 재학 중이며, 어머니인 로렌 파월 잡스 역시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땄다. 포브스에 따르면, 로렌 파월 잡스 가족의 재산은 22조원($209억달러)이 넘는다.

현재 승마 선수로도 활약 중인 이브는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이브 잡스를 캠페인 모델로 발탁한 글로시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화장품 브랜드 중 하나로 밀레니얼 세대의 에스티 로더(Estee Lauder)라고 불린다. 글로시에는 패션 매거진 어시스턴트로 일하던 에밀리 와이즈가 블로그에서 시작한 뒤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해 현재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됐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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