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0년 12월 14일 19시 00분 KST

쿠팡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 플레이'를 곧 출시한다

'아마존 모델'을 충실하게 따르는 중이다.

Pixabay
쿠팡이 OTT 서비스를 곧 출시한다.

쿠팡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내놓고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등과 본격 경쟁에 돌입한다.

14일 서울경제는 ”쿠팡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명을 확정하고 정식 출시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면서 ”서비스명을 ‘쿠팡 플레이(Coupang Play)’로 확정하고 이번 주 중 시범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팡 플레이 정식 출시는 올해 말 혹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

이미 쿠팡은 지난 7월 싱가포르 OTT 업체 ‘훅(HOOQ)’ 인수를 통해 업계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미국 아마존 프라임과 같이 인터넷 커머스와 콘텐츠 미디어를 결합한 구독 시스템을 갖춰 시장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경우 북미 시장에서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와 함께 3대 OTT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picture alliance via Getty Images

쿠팡의 OTT 진출로 국내 미디어 판도 역시 변화가 불가피하다.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지난 8월 순이용자 기준 넷플릭스가 국내 OTT 시장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 ‘웨이브‘와 CJ ENM-JTBC의 ‘티빙’이 각각 21%, 14%를 점유하며 경쟁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초 디즈니 플러스의 한국 진출이 확정됐고, 애플 TV, HBO max,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도 국내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만큼 국내 OTT 시장 경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