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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8000만명을 넘어섰다

지구인 100명 중 1명 이상은 코로나 확진자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8000만명을 돌파했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8000만명을 돌파했다. ⓒ월드오미터 홈페이지 화면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000만명을 돌파했다. 지구인 10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다.

세계적 통계 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8020만9818명을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175만7715명이다.

중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발병 사실을 공식 보고한 시점이 2019년 12월 31일로 발생 약 1년 만에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80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이날 현재 월드오미터가 추산하고 있는 전세계 인구는 78억3400여명이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8000만명을 돌파했다.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8000만명을 돌파했다. ⓒ월드오미터 홈페이지 화면

대륙별로 살펴보면, 유럽이 2240만, 북미가 2200만, 아시아가 2000만 순이다. 아시아 인구가 세계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선방했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1921만 명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1016만명), 브라질(744만명), 러시아(299만명), 프랑스(254만명), 영국(222만명), 터키(211만명), 이탈리아(202만명), 스페인(186만명), 독일(163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발원했던 중국은 8만6000여명 수준으로, 세계 80위에 랭크돼 있다.

한국은 누적 확진자가 5만5902명으로 세계 87위, 이웃 일본은 20만9980명으로 세계 44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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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구 #월드오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