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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9일 16시 35분 KST

'국내 최대 만화 서점' 홍대 북새통문고가 12월15일 오프라인 매장 영업을 종료한다

코로나19로 경영난을 이기지 못했다.

북새통문고 홈페이지 화면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 전문 서점인 홍대 북새통문고가 12월15일부로 오프라인 매장 영업을 종료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 전문 서점인 홍대 북새통문고가 12월15일부로 오프라인 매장 영업을 종료한다.

북새통문고는 19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7년이란 시간 동안 홍대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었으나 작금의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더는 힘들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04년 5월, 홍대입구역에서 영업을 시작한 북새통문고는 한양툰크와 함께 국내 만화 서점을 대표하는 이름이었다. 

하지만 2014년 강화된 도서정가제와 온라인 웹툰 플랫폼의 비약적 성장, 올해 코로나19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결국 경영난을 이기지 못했다.

북새통문고는 이날 ”아쉽게도 언제 다시 영업을 재개한다고 확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다만 온라인 영업 및 총판으로서의 기능은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2018년 한양툰크가 폐업한 데 이어 북새통문고마저 문을 닫는다는 소식에 만화 애호가들은 ”억장이 무너지는 소식” ”홍대 추억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이제 홍대 갈 일이 없겠다”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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