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소속 가수들이 연말 합동 콘서트를 연다.
빅히트는 10일 ”다음 달 31일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les) 소속 아티스트 합동 공연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를 연다”라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빅히트 레이블즈의 아티스트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최초의 콘서트로 이날 첫 번 째 라인업으로 뉴이스트와 엔하이픈 출연이 공개됐다.
빅히트 레이블에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뉴이스트와 세븐틴, 쏘스뮤직의 여자친구, 빌리프랩의 엔하이픈 등 막강한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가 다수 소속돼 있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매년 12월 마지막 날은 MBC 가요대제전이 있는 날이기도 하다. 올해 개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개최된다 해도 빅히트 레이블 가수들은 볼 수 없게 됐다.
현재도 MBC에서는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가 출연하지 못하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해외 스케줄을 이유로 지상파 3사 가운데 MBC ‘가요대제전’만 불참한 뒤 같은 레이블 소속 가수들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제기된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