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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식에 식욕억제제까지 먹었다" :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몸 다 망가졌다"며 밝힌 다이어트 경험

최근 뷰티·건강 관련 쇼핑몰을 오픈했다

'저도 365일 다이어트 중인 사람' :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인스타그램으로 혹독한 다이어트 경험을 공유했다
"저도 365일 다이어트 중인 사람" :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인스타그램으로 혹독한 다이어트 경험을 공유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혹독한 다이어트 경험을 공유했다.

권민아는 20일 인스타그램에 10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권민아는 ”‘민아씨는 참 좋겠다 원래 마른 체질이라 입도 짧죠? 먹어도 살 잘 안찌는 편이죠?’ 제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이라며 ”저도 8kg 감량 후 유지하기 위해 365일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제 다이어트 방식은 건강과 체력은 훅 사라지는 제대로 되지 않은 1일 1식 식단과, 운동도 안 하고, 심지어는 식욕억제제까지 먹어가면서 굶는 것”이라며 ”정말 자주 붓고, 한번 부으면 붓기도 안 빠지고, 살찌면 얼굴부터 티 나는 스타일에, 카메라에 더 뚱글하고 빵실하게 후덕이로 나오는 편”이었다며 그간 몸을 혹사하는 방식으로 마른 몸을 유지해왔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 다이어트 방식은 금지, 몸 다 망가집니다”라며  저도 몇 년째 저 방식으로 적응돼 지내다 보니 최근에는 건강에 대해 부쩍 느끼고 있어요. 절대 금지”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권민아 인스타그램 글 일부분.

″민아씨는 참 좋겠다 원래 마른 체질이라 입도 짧죠? 먹어도 살 잘 안찌편이죠?”

제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이지만, 땡~ 저도 8kg 감량 후 유지하기 위해 365일 다이어트중인 사람입니다 훌쩍.

″너가 뺄때가 어딨냐, 충분히 지금도 말랐어, 그러다 건강 망가져..”

맞아요. 제 다이어트 방식은 단기간에 살을 빼고, 건강과 체력은 훅 사라지는 제대로 되지 않은 1일 1식 식단과, 운동도 안하고, 심지어는 식욕억제제까지 먹어가면서 굶고보는 1인. 영양제도 잘 안챙겨먹는 편. 굳이 왜 이렇게까지 하냐구요? 제 이유는 늘 똑같이 얼굴살 때문이랍니다. 정말 자주 붓고, 한번 부으면 붓기도 안 빠지고, 살 찌면 얼굴부터 티 나는 스타일에, 카메라에 더 뚱글하고 빵실하게 후덕이로 나오는 편 (활동 땐 뼈가 걸어다녔다..야식이 뭐였던가=3)찾아먹는 먹보였는데..각자 좋아하는 외모가 있듯이 저는 얼굴에 살이 없고, 많이 갸름한 형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독하게 시작했는데..주의 절~대 지금까지의 제 다이어트 방식은 금지 몸 다 망가집니다. 저도 몇년째 저 방식으로 적응되서 지내다보니 최근에는 건강에 대해 부쩍 느끼고 있어요. 절대 금지.

권민아는 지난 7월 걸그룹 활동 시절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이후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음을 고백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최근에는 뷰티·건강 관련 쇼핑몰을 오픈,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김임수 에디터 : imsu.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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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이돌 #다이어트 #걸그룹 #권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