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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0일 17시 23분 KST

슈퍼주니어 은혁이 14년 차 팬이 던진 "저를 어떤 팬으로 기억하시냐"는 질문에 내놓은 답변

팬 1명 당 2분씩 대화하던 중 나온 답변.

유튜브 / 사인회
슈주 은혁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14년 차 팬이 던진 질문에 다소 짧은 답변을 내놔 오해를 사고 있다.

11월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다수에는 은혁이 지난 5일 영상 통화로 진행한 사인회에서 한 팬과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공유됐다. 사인회는 최근 슈퍼주니어-D&E의 정규 1집 ‘COUNTDOWN’ 발매를 기념하는 행사였고, 은혁은 팬 1명 당 2분씩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혁 사인회
슈퍼주니어 은혁이 내놓은 답
은혁 사인회
슈퍼주니어 은혁이 내놓은 답

논란이 된 답변은 14년 차 팬이 질문을 던지면서 나왔다. 해당 팬은 은혁에게 ”오빠는 저를 어떤 팬으로 기억하시냐”고 물었고, 은혁은 웃으면서 ”좋은 팬”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팬은 다시 ”제가 오빠 무대를 보러 다닌 지 14년이 됐고, 팬싸를 다닌 지 6년이나 됐는데 그것밖에 하실 말씀이 없냐”며 물었고, 은혁은 ”네, 그럼 뭐라고 할까요”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아, 나한테 그런 거 시키지 마요”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은혁의 답변이 차갑다며 실망하는 팬의 트위터

은혁의 다소 짧은 대답에 해당 영상을 공유한 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은혁은 웃음을 잃지 않은 채 부드러운 말투를 구사하며 답변했으나, 답변 내용이 성의없다는 지적이었다. 한 팬은 ”최소한 소중하다고 하거나, 오랫 동안 함께해 준 팬이라고만 했어도 좋았을 텐데, 아쉬운 대답인 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팬도 ”혹시 기억을 못하더라도 기억하는 척이라도 해주면 좋지 않냐”, ”나한테 이런 거 시키지 말라는 말 어이없고 화난다”는 반응도 있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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