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송혜교와 처음엔 사이 좋지 않았다"며 사진작가 조선희가 밝힌 이유는 직업 및 외모와 관련 있다

외모로 먹고 사는 연예인과 그들을 피사체로 삼는 사진작가 관계가 단적으로 드러나는 일화.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가 '송혜교와 처음엔 사이 좋지 않았다'며 ”당시 송혜교가 스무살이었으니 아무래도 젖살이 있지 않았겠느냐. 그래서 손목에 있는 젖살 좀 가려야겠다고 말하니 혜교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가 "송혜교와 처음엔 사이 좋지 않았다"며 ”당시 송혜교가 스무살이었으니 아무래도 젖살이 있지 않았겠느냐. 그래서 손목에 있는 젖살 좀 가려야겠다고 말하니 혜교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

유명 사진작가 조선희가 배우 송혜교와 ”처음엔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선희는 지난 3월 31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 의뢰인으로 출연해 ”혜교가 나를 별로 안 좋아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작가는 ”당시 송혜교가 스무살이었으니 아무래도 젖살이 있지 않았겠느냐. 그래서 손목에 있는 젖살 좀 가려야겠다고 말하니 혜교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도 이내 조 작가는 ”혜교야, 미안해”라고 웃으며 친분을 과시했다. 

조 작가는 또 가장 오래된 친구는 배우 이정재라고 전했다. 그는 ”이정재와 27년 된 사이”라며 요즘도 가끔 통화한다”고 말했다.

이날 조 작가는 MC 현주엽이 ”여기 있는 4층 건물이 조선희 씨 건물이다. 건물주시다”라고 운을 떼자 ”사진작가 시작할 땐 월세 56만 원에 창문도 없는 지하에서 스튜디오를 했다”며 힘든 과거를 회상했다. “건물 주인이 월세를 자꾸 올리니 너무 열받아서 사버리겠다고 생각했다. 건물을 갖기까지 5년이 걸렸다”라고 덧붙였다. 

 

강나연 :nayeon.kang@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송혜교 #조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