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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04일 14시 07분 KST

'슬의생 봉쌤' 최영준이 조정석을 두고 "특유의 귀여움으로 누구의 잘못도 없게끔 몰아간다"며 들려준 일화

스탭의 실수를 말하면서도 너무나 귀엽고, 유쾌하게.

tvN / MBC
배우 최영준이 '슬의생' 같이 촬영한 조정석을 두고 ”특유의 귀여움이 있다”ê³  말해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배우 최영준이 조정석을 두고 ”특유의 귀여움이 있다”고 말해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11월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2PM 출신 이준호, 배우 오대환, 현봉식과 함께 출연한 최영준은 MC 안영미가 ‘조정석한테 심쿵한 적이 있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슬기로운 의사생활2(슬의생2)’ 촬영 당시 조정석에게 느꼈던 감정을 설명했다.

MBC
'슬의생'에 조정석과 함께 출연한 배우 최영준

‘슬의생‘에서 5인방의 대학동기이자 율제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 역을 맡은 최영준은 ”링거를 치우고 촬영을 해야 하는데, 소품팀이 링거를 안 치우고 가서 다시 찍어야 하는 일이 있었다”며 ”그때 제가 간호사 역할 배우한테 장난으로 ‘한솔아‘ 이랬는데, 조정석이 ‘이게 왜 한솔이 잘못이야. 소품팀이 잘못했네’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조정석은 (소품팀이 실제로 잘못했음에도) 누구도 잘못이 없게끔 분위기를 몰아갔다. 그 특유의 귀여움이 있지 않냐”며 ”남을 배려하는 것도 배련데 나이를 자연스럽게 먹은 성숙함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말투의 차이다. 최영준은 최영준의 말투가 있고, 조정석은 조정석의 말투가 있는 거다. 최영준이 조정석 말투를 쓰려고 하면 안 된다”고 말하자 최영준은 삐친 듯한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