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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28일 12시 14분 KST

배우 조인성이 기부금 5억을 내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학교를 만들었다. 학교는 2018년 완공돼 이미 운영 중이다.

학습권을 박탈당하고 노동현장으로 내몰린 아이들이 아직 너무 많다.

tvN 어쩌다사장 / 밀알복지재단
배우 조인성이 기부금 5억을 내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학교를 만들었다. 학교는 2018년 완공돼 이미 운영 중이다. 탄자니아 중부 싱기다(Singida)에 위치한 이 학교는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5개 학급이 있으며, 학생 수는 총 351명이다.

조인성만큼 이름과 사람이 일치하는 경우가 또 있을까. 이름만 인성이 아니라, 실제 인성이 이름값을 한다. 배우 조인성이 무려 5억을 기부해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학교를 세웠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7월 28일 밀알복지재단은 배우 조인성의 후원금 5억으로 2018년 탄자니아에 학교를 완공해 재단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조인성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학교 이름은 ‘싱기다 뉴비전스쿨’. 탄자니아 중부 싱기다(Singida)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5개 학급이 있는 곳이다. 학생 수는 총 351명이다. 

밀알복지재단 제공
2019년 탄자니아 싱기다 뉴비전스쿨을 방문한 조인성. 배우 조인성이 기부금 5억을 내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학교를 만들었다. 학교는 2018년 완공돼 이미 운영 중이다. 탄자니아 중부 싱기다(Singida)에 위치한 이 학교는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5개 학급이 있으며, 학생 수는 총 351명이다.

싱기다는 탄자니아에서도 손꼽히는 빈곤 지역이다. 전기를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열악한 곳으로, 사회 기반 시설이 거의 없는 데다 학교 수도 턱없이 부족해 대부분의 아동들은 어린 나이부터 노동 현장으로 내몰렸다. 밀알복지재단은 해당 지역에 학교를 건립해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길 원했으나, 적지 않은 비용으로 고심할 때 구원투수로 나선 것이 조인성이었다. 우연히 지인을 통해 이 소식을 접한 조인성이 학교 건립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뜻을 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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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기부금 5억을 내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학교를 만들었다. 학교는 2018년 완공돼 이미 운영 중이다. 탄자니아 중부 싱기다(Singida)에 위치한 이 학교는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5개 학급이 있으며, 학생 수는 총 351명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조인성의 기부금으로 해당 지역에 ‘싱기다 뉴비전스쿨’을 세우기로 하고 2016년 첫 삽을 떴다. 약 2년 여 공사 끝에 2018년 준공을 완료했으며, 교실 9개와 강당, 조리실, 교무실, 행정실과 몬테소리 프로젝트룸까지 만들었다. 열악한 노동현장에 내몰린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학교는 교육 외에도 급식과 간식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포츠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조인성은 2019년 ‘싱기다 뉴비전스쿨’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고 아이들과 함께 ‘테르미날리아’ 나무 묘목을 운동장에 심기도 했다. 해당 묘목을 심은 것에 대해 “테르미날리아는 옆으로 크게 자라 큰 그늘을 만드는 나무라 들었다. 아이들에게 시원하고 편안한 쉼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알복지재단
배우 조인성이 기부금 5억을 내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학교를 만들었다. 학교는 2018년 완공돼 이미 운영 중이다. 탄자니아 중부 싱기다(Singida)에 위치한 이 학교는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5개 학급이 있으며, 학생 수는 총 351명이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학교가 아닌 일터로 내몰린 아이들이 제자리를 찾고 저마다의 반짝이는 꿈을 그려가고 있다”며 “학교 건립을 넘어 아이들과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미래를 선물해주신 조인성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