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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소송 중 휠체어에 탄 채 병원에 드나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상당히 수척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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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휠체어에 앉은 채 병원에 드나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시각으로 4월 14일 페이지 식스가 공개한 사진에서 브래드 피트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벌리힐스에 있는 한 병원에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후드를 뒤집어쓴 채 나타났다.

브래드 피트 측 관계자는 ”사랑니를 발치하러 치과에 들렀다”고 해명했지만, 구부정한 자세로 휠체어에 앉은 브래드 피트의 모습은 상당히 수척해 보인다. 의사가 브래드 피트의 휠체어를 밀기도 했으며, 사복 경호원들이 그를 에스코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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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는 현재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소송 중이다. 2016년 9월 이혼 절차를 밟기 시작한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로부터 물리적인 피해를 당했고, 입양한 아들 매덕스에게도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졸리는 또 피트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고도 폭로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소송에서 이를 입증한 증거를 법원에 제출했으며, 여기에는 자녀 샤일로, 녹스, 비비안의 증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사이에는 매덕스, 팍스, 자하라, 실로, 비비안, 녹스 등 입양하거나 직접 낳아 기른 6남매가 있다. 아직 양육권과 이혼에 대한 최종 판결은 나지 않았다. 

브래드 피트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며 안젤리나 졸리와 연인으로 발전했고, 당시 부인이던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한 뒤 안젤리나 졸리와 재혼했다. ‘브란젤리나’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이 커플은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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