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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인사가 없었던 후배" : 슈가 출신 아유미가 스스로 '개꼰대'로 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입담이 여전한 아유미.

'미연? 인사가 없었던 후배' : 슈가 출신 아유미가 스스로 '개꼰대'로 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미연? 인사가 없었던 후배" : 슈가 출신 아유미가 스스로 '개꼰대'로 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IHQ '별에서 온 퀴즈'

걸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자기자신을 ‘개꼰대’라고 표현해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였다. 

7월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별에서 온 퀴즈’에는 황광희, 아유미가 출연했다. 아유미는 진행자이자 아이돌그룹 ‘(여자)아이들’ 미연과는 처음 만난 보는 거냐는 조세호의 물음에 ”처음 뵙는 것 같다”고 답했다.

'미연? 인사가 없었던 후배' : 슈가 출신 아유미가 스스로 '개꼰대'로 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미연? 인사가 없었던 후배" : 슈가 출신 아유미가 스스로 '개꼰대'로 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iHQ ‘별에서 온 퀴즈’

이어 또 다른 출연자인 황광희가 ”그럼 미연은 어떤 후배?”라고 물었고, 아유미는 ”어떤 후배? 인사가 없었던 후배”라고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화들짝 놀란 미연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아유미에게로 달려가서 손을 잡으며 안절부절 못했고 이를 본 아유미는 ”장난이었다. 내가 사실 이 프로그램을 모니터했다. 그랬더니 꼰대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MC 조세호는 아유미에게 ”그럼 꼰대와는 전혀 상관이 없냐?”고 물었고, 아유미는 ”나는 의외로 개꼰대다. 사람들이 놀라. 그렇게 안 보는데 고지식하고 옛날사람이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미연? 인사가 없었던 후배' : 슈가 출신 아유미가 스스로 '개꼰대'로 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미연? 인사가 없었던 후배" : 슈가 출신 아유미가 스스로 '개꼰대'로 칭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iHQ ‘별에서 온 퀴즈’

이날 아유미는 방송이 시작하자마자 MC 조세호가 ”(아이유와) 조금 알고 지내는 사이다”라고 말하자 ”어떤?”이냐고 반문하며 모두를 웃겼다. 그러자 당황한 조세호는 ”예전에 촬영도 같이 했고, 슈가 시절에 응원도 많이 했다”고 해명(?)하며 진땀을 빼는 풍경이 연출됐다. 

아유미는 지난 2001년 아이돌 그룹 슈가로 데뷔했으며, 솔로앨범도 발표한 뒤 ‘큐티허니’라는 노래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예능프로그램을 싹쓸이 하다 시피하던 아유미는 돌연 일본으로 건너가 배우 활동을 했다. 한동안 일본에서 활동을 하던 그는 1년반 전 다시 귀국해 한국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아유미는 최근 근황을 두고 ”조금씩 방송활동을 시작하면서 한국활동에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유미는 재일교포2세이지만 대한민국 국적인 아버지와 충청도 출신 어머니 밑에서 태어났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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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꼰대 #아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