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산 선수가 2020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전 진출해 올림픽 3관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미국의 매킨지 브라운을 슛오프 끝에 꺾었다.

안산 선수
안산 선수 ⓒ뉴스1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안산(20·광주여대)선수가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소 은메달은 확보한 셈이고, 올림픽 3관왕까지는 1승 남았다. 

안산은 7월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미국의 매킨지 브라운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안산은 5-5 상황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슛오프에 들어갔고, 한 발의 화살로 승부가 결정됐다. 안산은 슛오프에서 먼저 10점을 쐈고, 매킨지 브라운은 9점에 그쳤다.

준결승전 당시 안산 선수 심박수 82.
준결승전 당시 안산 선수 심박수 82. ⓒKBS

앞서 안산은 16강전에서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에 6-4 역전승을 거뒀고, 8강에서는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를 6-0으로 제압했다.

안산은 앞서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 대회 첫 2관왕에 등극했다. 만약 안산이 결승전에도 승리해 금메달을 또 목에 걸게 되면 올림픽 양궁사 첫 3관왕이 된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올림픽 #안산 #도쿄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