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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이태원 클라쓰' 악역 이미지 너무 강했다"며 MBC드라마 '카이로스'에서 엘리트 회사원으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요리를 좋아하지만, 살이 확 찌는 편이라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쳐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쳐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쳐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쳐

JBT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배우 박서준이 연기한 ‘박새로이‘에 대적하는 망나니 재벌2세 캐릭터 ‘장근원’을 연기했던 배우 안보현이 ”전작의 악역 이미지가 너무 강했다”며 ”새로운 드라마에서는 엘리트 회사원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안보현은 26일 오후 생방송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 같이 출연하는 강승윤과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회사원 역할은 한 번도 해보지 못해서 많은 고민을 했는데, 안경도 껴보고 (전작에서 맡은 악역) 이미지를 바꾸려고 많이 노력했고, 그게 카메라에 잘 담긴 것 같다”며 흡족해 했다. 

안보현은 이날 진행자 김신영이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원 역이 워낙 악하고 강렬해서 그런지 새 드라마에서도 왠지 악역일 것 같다”고 하자 “제 관상이 좀 그런가 보다”라며 웃기도 했다. 

드라마 ‘카이로스‘에서 배우 이세영이 분하는 주인공의 남자친구 역할로 출연하는 강승윤은 “저도 ‘이태원 클라쓰’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봤는데 (안보현이 이번에 많은 역할 서도균은) 그 드라마 캐릭터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소개했다.

안보현은 요리와 캠핑을 좋아하지만, ”운동을 안 하면 확 찌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도 밝혔다.

3월 27일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안보현
3월 27일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안보현 ⓒMBC '나 혼자 산다' 캡쳐

안보현은 복싱선수와 모델을 거쳐 배우로 전향한 걸로 유명하다. 지난 3월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중학교 때부터 복싱을 했고, 체육 고등학교에 스카웃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때도 안보현은 ”저는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라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100kg도 넘게 살이 찔 수 있다. 배우로 일하는데 지장이 있을까봐 계속 운동을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오의 희망곡‘에서 그는 ”요즘 복싱은 바빠서 잘 못하고 있지만, 운동은 집에서 빼먹지 않고 한다”며 ‘홈트’에 열심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자기관리를 계속해야 하는 입장이고, 운동을 안 하면 확 찐다”고 다시 한 번 말했다. 그러자 진행자 김신영이 ”공감한다. 기존에 먹던 게 있어서 한 번 먹으면 많이 먹는다. (정신줄을) 놓치고 있으면 안 된다”고 했고, 안보현은 ”순간 놓치면 끝난다”고 받아쳤다.

3월 27일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안보현
3월 27일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안보현 ⓒMBC '나 혼자 산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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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안보현 #정오의희망곡 #이태원클라쓰 #카이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