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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선생님이 직접 안무 제안을 하셨다” 그룹 에스파가 이수만 프로듀서의 열정 넘치는 디렉팅을 전했다

“선생님이랑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 그룹 에스파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 그룹 에스파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스파가 이수만 프로듀서의 열정 넘치는 디렉팅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새 앨범을 발표한 에스파가 출연했다. 스페셜 DJ 선미는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 월드 루키, 광야의 딸”이라고 에스파를 소개했다.

이날 에스파와 처음 만난 선미는 에스파에게 “메타버스, 가상현실이 반영된 그룹인데 처음엔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냐?”고 물었다. 카리나는 “처음엔 저희도 어려웠는데 세계관 짜주신 작가님들에게 세계관 수업을 받는다”고 털어놨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MBC

이어 선미는 “이수만 선생님께서 직접 디렉팅을 봐주셨다고 들었다. 박진영 프로듀서님은 녹음할 때 디테일하게 봐주시는 편인데 이수만 선생님은 어떤 디렉팅을 봐주시냐?”고 물었다.

이에 지젤은 “이수만 선생님께서는 처음부터 춤을 되게 많이 봐주셨다”고 의외의 사실을 전했다. 이어 지젤은 “‘새비지’ 쯧쯧쯧쯧 안무 컨펌 영상 보시면 원래 안무가 있었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좀 더 포인트를 주자고 직접 안무 제안을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선미가 “직접? 보여주신 거냐?”고 놀라워하자 카리나는 “선생님이랑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라고 밝혔다. 춤추는 모습을 상상해버렸다는 선미의 말에 카리나와 닝닝은 더 놀라운 얘기를 들려줬다. 

카리나는 “‘블랙맘바’ 때는 이런 안무를 하게 될 거라고 직접 보여주셨다”고 말했고, 닝닝은 “회식 때 선생님이 저희 앞에서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셨다”라고 거들었다.  이수만의 열정 넘치는 디렉팅에 청취자들은 “이 시대 진정한 춤꾼, 이수만 선생”이라는 반응을 보냈다. 

한편 지난해 11월 싱글 ‘블랙맘바‘(Black Mamba)로 데뷔한 에스파는 지난 5일 미니 1집 ‘새비지’를 발표했다. 데뷔 이후 첫 피지컬 앨범이다.

타이틀 곡 ‘새비지‘는 ‘블랙맘바‘와 ‘넥스트 레벨‘(Next Level)에 이어 에스파만의 세계관 서사를 담은 트랩 장르 곡이다. 에스파와 아바타 ‘아이‘(ae)가 조력자 ‘나이비스’(nævis)의 도움으로 광야로 나아가 블랙맘바와 맞서는 스토리를 담아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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