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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민트 초콜릿 칩' 출하 일시 중단에 '민초단'이 세상 잃은 듯한 슬픔에 잠겼다

너무 인기가 많은 탓이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민트 초콜릿 칩’ 출하가 일시 중지된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민트 초콜릿 칩’ 출하가 일시 중지된다. ⓒSPC그룹

‘민트초코’를 사랑하는 ‘민초단‘에게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민트 초콜릿 칩’ 출하가 일시 중지된다. 

8일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SPC그룹은 1월 9일부터 15일까지 민트 초콜릿 칩 아이스크림 출하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민초단’의 활발한 홍보 활동 때문이었을까. 최근 치솟은 인기에 공급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실제 2020년 9~12월 민트 초콜릿 칩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도 문제가 됐다. 수입 원료 입고가 지연되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너무 슬퍼하지는 않아도 된다. 민트 초콜릿 칩은 16일부터 다시 출하할 예정이다. 또한 SPC그룹 관계자는 “매장마다 재고에 따라서, 출하 중단 기간에도 아이스크림 판매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민트초코를 싫어하는 ‘반민초단’은 치약 맛이라고 비난하지만, 배스킨라빈스 판매량 순위에서 민트 초콜릿 칩은 굳건히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위는 엄마는 외계인, 2위는 아몬드봉봉이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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