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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딘딘이 코로나19 백신 회사에 주식을 투자해 “재미를 봤다”고 했다

‘딘딘 팔았지?’라는 댓글을 보고 ‘단타’를 참은 딘딘.

가수 딘딘
가수 딘딘 ⓒ뉴스1

딘딘이 주식 투자로 수익을 올린 사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딘딘이 출연해 DJ 김태균, 스페셜 DJ 박성광과 이야기를 나눴다.

카카오TV 주식 예능 프로그램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출연 중인 딘딘은 이날 주식에 대한 확고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저는 주식 없이는 사나 마나”라고 말했다. 김태균이 “손해도 많이 봤을 것 같다”라고 묻자 딘딘은 ”많이 봤다. 헤어샵 원장님이 좋은 정보를 많이 받았다고 얘기를 해줬는데 거기서 다 날려 먹었다”라고 털어놨다.

딘딘은 “처음에는 주식을 아예 모르고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깐 모르면 안 되겠더라. 그래서 뉴스도 찾아보고 관련있는 부분에서는 빠삭하게 공부하는 편”이라고 의외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최근 재미를 봤다”고 했다.

이날 딘딘은 “프로그램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 코로나 백신으로 유명한 회사에 투자했는데, 수익률 28%를 달성했다”며 “방송 공개 기준으로 28%였고 지금은 더 올라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노홍철을 언급했다. 그는 “노홍철씨는 ‘홍반꿀’이라는 별명이 생겼다”라며 “노홍철 반대로 가면 꿀이라는 뜻이다”라고 했다. “노홍철씨가 2년 동안 수익이 안 난 종목을 팔면 바로 상한가를 친다. 뭐든지 반대로만 간다”고 했다.

한편 딘딘은 주식 예능프로그램에서 단기 수익률에 일희일비하며 ‘단타야수’로 불려왔다. 그는 “투자한 기업이 상한가를 기록할 때 ‘딘딘 팔았지?’라는 댓글을 보고 팔지 않았다”며 자신만의 단타 참는 법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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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주식 #딘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