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 소식을 잘 곱씹어 보시라. 젤리벨리(Jelly Belly) 회사가 아주 고약한 맛의 새로운 젤리빈 두 종류를 소개했다.
이 끔찍한 젤리빈들은 ‘빈부즐드(BeanBoozled)‘라는 게임용으로 출시된 상품이다. 맛만 빼고 거의 모든 면에서 똑같은 달콤한 쌍둥이 젤리빈도 존재한다. 게임의 목표는 둘 중에서 맛있는 젤리빈을 잘 골라 먹는 것이다. 젤리벨리가 출시한 신제품은 말만 들어도 역겨운 ‘노린재 벌레 맛‘과 ‘설거지물 맛’ 젤리빈이다.
이 두 젤리빈은 겉보기에는 달콤한 마시멜로 맛과 생일 케이크 맛 젤리빈의 쌍둥이로 보인다. 즉, 게임 운이 좋으면 달콤한 젤리빈을 운이 나쁘면 고약한 맛의 젤리빈을 먹게 되는 것이다.
인류가 헤쳐나가야 할 중대사 중의 하나가 맛없는 젤리빈을 먹는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아는 허프포스트의 ‘이상한 뉴스’팀은 고약한 젤리빈 맛을 직접 시험해 보기로 했다.
아래 동영상들이 증명하듯 노린재 벌레 맛 젤리빈과 설거지물 맛 젤리빈은 정말로 역겨웠다.
첫 동영상에서는 노린재 벌레 맛 젤리빈을 맛보는 필자와 필자 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음 동영상에서 우리는 노린재 벌레 맛은 물론 설거지물 맛 젤리빈까지 먹어본다.
두 젤리빈 모두 얼마나 역겨웠는지 그 뒷맛을 없애기 위해 우린 양치질을 25분 동안이나 했다. 결국 치과의사만 반길 일이었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