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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4일 15시 29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10월 14일 15시 30분 KST

유승준이 자신의 입국 반대하는 네티즌들 향해 "미디어만 믿는 개돼지"라고 분노했다

병무청의 입국금지 유지 방침에 입장을 밝힌 직후다.

유승준 인스타그램
유승준

 

가수 유승준이 자신에 대한 병무청의 입국금지 유지 방침에 입장을 밝힌 후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유승준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병무청장을 향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연예인으로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잘못이 있지만, 이를 두고 정부가 나서서 몇십 년 째 대한민국 안전보장 등을 이유로 대한민국에 발도 디디지 못하게 막는 것은 엄연한 차별이자 인권침해”라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에 일부 네티즌이 ”오려면 관광비자로 와라. 탈세하려고 하는 거 누가 봐도 뻔하다”라고 지적 댓글을 달자 그는 ”한국 가면 누가 세금 면제해준다고 하든? 미디어만 믿는 개돼지 중 한 명이구나”라고 받아쳤다. 또한 ”그냥 건강히 가족들이랑 잘 살아. 한국에 올 생각 말고”라는 댓글에는 ”너 보러 가는 거 아니야”라고 답하기도 했다.

유승준 SNS
네티즌과 설전 벌인 유승준

 

이외에도 그는 자신을 비난하는 댓글에 직접 답글을 달며 반박하다 14일 기준 댓글 창을 비활성화 상태로 전환했다. 자신을 지적하는 SNS 메시지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하면서 ”소설 쓴다”고 비꼬기도 했다. 

앞서 유승준은 병역 의무 회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2002년 한국 입국을 제한당한 바 있다. 이후에도 수차례의 소송과 입장 발표로 한국 입국을 타진했지만, 실제 한국 땅을 밟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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