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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9일 17시 15분 KST | 업데이트됨 2019년 11월 19일 17시 16분 KST

스타벅스 흰색 종이 빨대가 업그레이드된다

큰 차이점이 하나 있다.

스타벅스 국내 매장에서 사용되던 흰색 종이 빨대가 새롭게 바뀐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 관계자는 19일 허프포스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종이 빨대는 기능적인 부분을 지속적으로 향상해왔다”라면서 ”정확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내년 초쯤 새로운 종이 빨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스타벅스가 국내 매장에서 사용하던 종이 빨대는 외국산 제품이었으나 도입을 앞둔 제품은 국내 업체에서 생산될 전망이다. 

빨대 색상도 바뀐다. 스타벅스가 새롭게 선보일 종이 빨대는 흰색 대신 천연 펄프색인 갈색을 띨 전망이다. 또 친환경 코팅제를 사용해 내구성도 강화된다. 

스타벅스 측은 ”종이 빨대 도입 초반에는 국내 생산 여건이 여의치 않아 국외에서 생산한 종이 빨대를 제공받았는데, 도입 이후에 사회적으로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국내에서도 생산 여건이 조성됐다”라며 ”국내 업체가 생산하는 종이 빨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두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끝에 흰색 종이 빨대를 전국 매장에 도입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그간 사용된 플라스틱 빨대는 연간 약 1억 8천만개(2017년 기준)로길이로 환산할 시 지구 한 바퀴( 4km)에 해당하는 총 37,800km 길이”라며 ”이를 종이 빨대로 대체할 시 126톤의 분량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종이 빨대 정식 도입 이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그간 매장 내 상시 비치해두던 빨대와 스틱 등 일회용품은 모두 고객 요청시에만 제공되고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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