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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가 서울 지역 12개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없애기로 했다

일회용컵 사용률 0%에 도전한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주 지역에 이어 오는 6일부터 서울시청 인근 12개 점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한다. 모델들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 매장에서 사용될 다회용컵과 반납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주 지역에 이어 오는 6일부터 서울시청 인근 12개 점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한다. 모델들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 매장에서 사용될 다회용컵과 반납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한겨레

제주 지역에 이어 서울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점차 일회용컵이 사라진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6일부터 서울 지역 12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한다.

일회용컵 없는 매장은 스타벅스가 지난 4월 발표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베러 투게더(Better Together)’ 전략의 목적으로, 일회용컵 사용률 0%에 도전하고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7월부터 제주 지역 4개 매장에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해 3개월 만에 20만여개의 일회용컵을 감축했다.

다회용컵에 담긴 음료. 김명진 기자
다회용컵에 담긴 음료. 김명진 기자 ⓒ한겨레

이번 서울 지역 일회용컵 없는 매장은 서울시청과 을지로 인근 12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된다. 매장 정보는 스타벅스 앱과 해피해빗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는 개인컵, 머그 및 다회용컵에 제공된다. 다회용컵 반납은 일회용컵 없는 매장 등 서울시 내 14곳에 설치된 반납기를 통해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내년 중으로 서울 전 매장, 2025년에는 전국의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스타벅스 직원이 반납기에 다회용컵을 반납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명진 기자
스타벅스 직원이 반납기에 다회용컵을 반납하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명진 기자 ⓒ한겨레
모델들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 매장에서 사용될 다회용컵과 반납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명진 기자
모델들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 매장에서 사용될 다회용컵과 반납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명진 기자 ⓒ한겨레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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