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타벅스X플레이모빌 마지막 '우주인 레오'가 출시됐다

한정 음료를 구입하면 이 플레이모빌을 1만2000원에 살 수 있다.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우주인 LEO는 1월28일 출시됐다.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우주인 LEO는 1월28일 출시됐다. ⓒ스타벅스코리아

28일 아침 스타벅스 매장에는 문을 열기 전부터 손님들이 몰렸다. 모닝 커피 때문이 아니다. 이들은 이날 출시되는 스타벅스 플레이모빌을 구입하기 위해 아침잠을 포기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7일부터 독일 장남감 회사 플레이모빌과 협업한 한정판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목요일마다 굿즈 1종을 출시했는데, 이날은 마지막 7번째인 우주인 레오가 판매를 시작했다. 한정 음료 6종 중 하나를 구매하면 이 플레이모빌을 1만2000원에 살 수 있다.

스타벅스는 당초 한 사람당 3개를 살 수 있도록 했지만, 과열 양상을 보이자 1개로 수량을 줄였다. 실제로 서울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줄을 서 있던 손님들 사이에서 시비가 붙어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와중에 사람들이 몰릴 게 뻔한 행사를 진행하는 데 대한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이 같은 비판 여론에도 스타벅스는 해당 이벤트를 꿋꿋하게 마무리시켰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플레이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