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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신 커피 마신다는 가수 적재는 '스타벅스'에서만 1년에 500만원을 쓴다

1년에 커피 800잔을 사먹는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VIP라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적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가수 이적이 함께했다. 

이적은 “적재씨 특이한 점이 스타벅스 최고 VVVIP다”라며 적재가 스타벅스 마니아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적재에게 “1년에 얼마 쓴다고 했죠?”라고 물었다. 김구라도 “적립이 많이 되어있구나”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적재는 “적립도 많이 되어있고, 안 그래도 최근에 계산을 해봤다”며 “1년에 커피 790잔, 800잔 정도”라고 답했다. 

놀란 이적은 “800잔이 돈으로 얼마냐”고 물었고 적재는 “커피 값만 500만원 넘게 나온다”고 답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적재는 하루에 커피를 몇 잔을 마시는걸까? 그는 물 대신 커피를 마신다. 그것도 아메리카노, 그란데(Grande) 사이즈로.

그가 스타벅스 마니아라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은 바로 ‘닉네임‘이다. 스타벅스는 이용자가 닉네임을 설정하면, 파트너가 주문번호 대신 닉네임을 불러주는 ‘콜 마이 네임’ 서비스를 운영한다. 적재는 닉네임은 “장 쟈크재다. ‘장적재’를 프랑스식으로 변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적재는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데뷔했다. 아이유, 김동률, 박효신, 정재형 등 많은 아티스트의 기타 세션 멤버로 참여하면서 뮤지션 사이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JTBC ‘비긴어게인’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박보검이 불러 화제가 된 노래 ‘별 보러 가자’의 원곡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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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