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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사하다가 인생 망친다" 백종원 격분한 뚝섬 편 (영상)

"솔루션할 상황도 아니에요"

ⓒSBS

8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전국일일시청률 5.7%(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은 ‘성수동 뚝섬 골목’ 첫 이야기로 꾸며졌는데, 도움을 요청한 4곳 모두 문을 연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가게 들이다. 

1. 족발 식당

백종원은 점심에는 볶음밥, 저녁에는 매운 족발을 주력메뉴로 하는 족발집을 점검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아저씨 볶음밥’ ‘소년 볶음밥’ 등 메뉴 이름부터 지적하는가 하면, “고기에서 냄새가 난다. 기본이 안 돼 있다”며 먹던 음식을 뱉기까지 했다. 급기야 백종원은 주방에서 육수를 우릴 때 쓰는 양파망을 발견하자, 백종원은 “이건 절대 안 된다”고 분노했다.

2. 경양식 식당

경양식 식당은 음식의 전반적인 맛에 대한 혹평과 함께 거짓말을 하는 태도도 지적당했다. 백종원이 “고기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고 지적했지만, 사장은 “엊그제 사 왔다”고 반박했다. 또 사장은 “스무 곳 이상의 식당을 다니며 돈가스를 공부했다”고 말했지만, 정작 백종원에게 제출한 식당 리스트에는 대학교 학생식당 등이 적혀 있었다.

3. 샐러드 식당

이밖에 MC 조보아는 샐러드 식당에 대해 “가성비가 좋지 않은 식당”이라고 평가하며 “가격과 메뉴에 대한 전반적인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고, 백종원은 샐러드 식당의 주방점검에 나서며 “직접 만들어 써야 할 걸 싸서 쓰고 있다”며 답답해했다.

4. 장어 식당

장어집도 총체적 난국이었다. 백종원은 장어요리를 시식하더니 곧바로 뱉고 장어 가시를 들어 보였다. 제대로 손질도 안 되어 있는 장어 상태에 분노했고, 맛 자체도 혹평했다. 또 페루산 장어를 쓰면서 다른 식당보다 비싸게 팔고 있는 점도 지적대상이었다. 특히 백종원은 냉동 고등어를 초벌해서 다음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나가는 조리 방식과 주방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참 심란하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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