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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김규종은 "'암욜맨'보다 샤이니 '링딩동'이 더 중독적"이라고 말했다

두 노래 모두 대표적인 '수능 금지곡'이다.

SS501과 샤이니.
SS501과 샤이니. ⓒ뉴스1

강한 중독성 탓에 ‘수능 금지곡’으로 꼽히는 노래들이 있다. 이 노래들은 수능 시험 중에 생각나면 시험을 망쳐버릴지도 모른다고 하여  ‘수능 금지곡’으로 불린다. 그중에는 SS501의 ‘U r Man’도 있다. 

SS501이 지난 2008년 11월 발표한 ‘U r Man’은 사실 제목보다 ‘암욜맨‘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암욜맨~ 암욜맨~ 그대여~’라는 가사의 중독성 때문이다. 이 노래를 듣고 나면 누구나 이 대목을 무한 반복으로 흥얼거리게 될지도 모른다. 

5일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SS501 멤버 김규종은 노래 ‘암욜맨’에 대한 웃픈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원래 ‘유 어 맨‘이라는 곡인데, ‘암욜맨‘이라고 불린다. 음악 사이트에 들어가서 ‘암욜맨’이라고 검색하면 아예 노래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김규종은 또 ‘암욜맨‘보다 더 강력한 수능 금지곡으로 샤이니의 ‘링딩동’을 꼽았다. 

김규종은 ”전 ‘암욜맨‘을 많이 불러서 그런지, ‘링딩동‘이 더 미친 것 같다”며 ”‘링딩동‘은 우연히 걷다가 마트 앞에서 흘러나오면 그날은 ‘링딩동‘이다. 잠들려고 하면 ‘골라골라’ 이렇게 들리고 미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사실 두 노래 모두 ‘수능 금지곡’으로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곡이 발표될 당시 두 팀의 무대 영상을 감상해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클릭하기 전에 마음의 준비는 필수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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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샤이니 #K-pop #SS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