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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에서 지금 인기인 2018년 봄 인테리어 트렌드

놀랄 일은 아니지만, 올봄에도 파스텔 계열이 인기다.

대형 팜나무 잎사귀가 돋보인다.
대형 팜나무 잎사귀가 돋보인다. ⓒKATARZYNABIALASIEWICZ VIA GETTY IMAGES

‘봄’ 하면 대청소부터 생각하는 데, 새로운 기분을 주는 방법은 또 있다. 겨울 소품을 정리하고 봄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로 꾸며보는 것이다.

그래서 핀터레스트가 2018년 봄에 유행할 트렌드를 공유한 모양이다. 가짜 팜나무 잎사귀서부터 터프트(tuft - 털)로 장식한 쿠션까지 독특한 것들이 많다.

아래는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는 2018년 봄 인테리어 아이디어다. 

1. 팜나무 잎사귀

올봄의 가장 확실한 인테리어 트렌드는 녹색과 관련된 모든 것이다. 핀터레스트에선 ”대형 팜나무 잎사귀 한 개”라는 검색어가 작년보다 130%나 더 많이 등장했다. 물론 화초를 키우는 소질보다 죽이는 소질이 더 많은 사람이라면 팜나무 조화를 장식에 사용할 수도 있다. 먼지가 쌓이므로 자주 닦아줘야 한다.

2. 프린지(fringe) 쿠션

터프트와 술(tassel)은 패션쇼 런웨이에만 어울리는 품목이 아니다. 이젠 인테리어 장식에도 활용된다. ‘fringe 쿠션’이라는 검색어는 무려 330%나 치솟았다. 터프트로 장식된 위의 쿠션은 방에 입체감을 주는 좋은 소재다. 

3. 팜파스 그래스

팜파스 그래스(남미 초원 지대가 원산인, 갈대 비슷한 풀. 흔히 정원에 관상용으로 기름)는 흔히 봐왔지만, 그 이름이 뭔지 궁금했던 그런 소품일 것이다. 팜파스 그래스에 대한 검색이 작년보다 500%나 늘었다. 실물을 구하긴 어려우니 가짜 팜파스 그래스를 취급하는 조화 전문 매장을 찾도록 하라.

4. 도자기 그릇

도자기로 만든 그릇을 전시용으로만 사용하던 때는 지났다. 핀터레스트에서 ‘식탁용 도자기’ 검색이 185%나 올라간 이유다. 은은하면서도 독특한 모양과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5. 세이지(또는 셀비어)

세이지는 주로 가을에 유행하는 색깔이자 화초다. 그러나 올해는 세이지의 ‘중립성‘이 봄부터 인기다. 작년보다 ‘세이지’ 검색어가 100%나 상승했다. 녹색 액세서리를 곁들이면 한층 돋보일 것이다. 

6. 라벤더 색감

놀랄 일은 아니지만, 올봄에도 파스텔 계열이 인기다. 특히 라벤더 색깔이 핀터레스트의 ‘월(wall)’ 여기저기서 돋보이는데, 왠지 향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다.

7. 하바리움(herbarium - 식물 표본집)

화초 키우는데 젬병인 사람을 위한 답이다. 마른 화초나 하바리움은 벽장식도 된다. 녹색과 봄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다.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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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장식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