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추월 왕따 당사자로 알려진 노선영이 긴급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일 오후 5시30분께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 오벌 기자회견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백철기 감독 및 김보름 선수가 참석했다. 노선영 선수는 당초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오지 않았다. 백 감독은 ”노선영 선수가 감기몸살이 심해 참석하기 힘들다고 했다”고 말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백철기 감독과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다고 미리 공지했다. 그러나 기자회견이 열리기 10분전 갑작스럽게 참석자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