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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람들이 발코니에서 빙고게임과 에어로빅을 하고 있다

매일 밤 8시에는 박수를 친다.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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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부에 위치한 세비야의 한 아파트에서 ‘발코니 사교장’이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세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이동 제한령이 내려진 스페인에서 주민들이 발코니에 나가 빙고 게임과 에어로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래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빙고게임을 하는 모습이다.

또한, 동일한 아파트 내에 살고 있는 스포츠 강사는 자신의 옥상에서 에어로빅 클라스를 열기도 했다. 발코니에 선 주민들이 강사의 구호에 따라 팔벌려 뛰기를 하고 강사가 스쿼트 시범을 보였다.

스페인의 더로컬지에 따르면, 모든 거리와 상점가가 조용했으나 스페인은 쉽게 조용해지는 나라가 아니라면서 스페인 사람들이 자신과 지역 사회의 정신을 고양시킬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페인 곳곳에서는 매일 밤 8시 코로나 19 의료진을 위해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아래의 영상은 이에 화답하는 의료진의 모습이다. 의료진과 시민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스페인은 페드르 산체스 총리 부인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확진자가 1만 명 가까이 늘면서 제2의 이탈리아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공포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