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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첫 악수부터.

11년 만의 남북정상회담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Chung Sung-Jun via Getty Images

청와대는 18일 오후 남북정상회담 제2차 실무회담 결과를 전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첫 악수부터 회담의 주요 일정과 행보를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공개하기로 북한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주요 일정의 내용이나 동선 등은 언급되지 않았다. 

청와대는 이어 세밀한 계획 수립을 위해 의전, 경호, 보도 부분에 있어 북한과 추가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실무회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15분까지 총 5시간 15분에 걸쳐 진행됐으며, 남북 대표단 12명이 참석했다. 

남북정상회담은 오는 27일 판문점에서 열리며, 표어는 ‘평화, 새로운 시작’으로 정해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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