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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늘어났다. 모두 해외 유입이다. (5월5일 통계)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났다.

  • 허완
  • 입력 2020.05.05 10:33
  • 수정 2020.05.05 10:37
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명으로 2월 중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3명으로 2월 중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ASSOCIATED PRESS

5일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3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254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만804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 3명은 확진자가 급증한 2월 중순 이래로 가장 적은 것이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모두 해외 유입으로 잠정 분류됐다. 검역 과정에서 2명이 파악됐고, 1명은 인천에서 나왔다. 지역사회 발생 사례는 없었다. 또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모두 사흘 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66명 늘어난 9283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확진자들 중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85.9%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났고, 2명 모두 대구에서 치료를 받던 80세 이상 고령 환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80세 이상 환자의 치명률은 25%로 높아졌다. 전체 치명률도 2.35%로 0.02%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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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