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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어머니가 스무살에 미혼모의 몸으로 날 낳았다"고 가족사를 공개했다

"어머니는 스무살에 날 낳으셨고…."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김수찬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김수찬  ⓒSBS plus

‘트로트돌’ 김수찬이 가족사를 최초로 공개한다.

김수찬은 26일 오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드러낸다.

김수찬은 이날 방송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어머니가 스무 살에 미혼모의 몸으로 날 낳으면서 혹시 몰라 유언까지 남기셨다”며 ”반지하에 살았지만 우리는 행복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비가 많이 와 집에 물이 넘치면 어머니와 누가 물을 더 많이 푸는지 내기를 했다”며 어머니에게 긍정적인 성격을 물려받았다고 전했다.

김수찬은 트로트 가수가 된 계기에 대해 ”고1 때 1년 동안 편하게 지내기 위해 담임선생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며 그날 이후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찬은 인천 청소년가요제 대상,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1년 싱글 앨범 ‘오디션‘으로 데뷔했으며,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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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트로트 #김수찬 #미혼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