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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발표 당시 송강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기생충'은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후보 지명에 송강호가 환호했다. 

송강호
송강호 ⓒSteve Granitz via Getty Images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13일 새벽(현지시각) 미국 영화예술아카데미의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 발표에서 국제장편영화상, 미술상, 편집상,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까지 총 6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기생충‘의 북미 배급사인 네온은 이날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발표 당시 배우 송강호의 반응을 영상에 담아 공개했다. 영상 속 송강호는 ’기생충’이 호명되자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네온은 ”당신이 글로벌 슈퍼스타라는 증거: 당신이 출연한 영화가 작품상 후보에 오르더라도 커피는 흘리지 않는다. 송강호...리스펙트!”라며 작품상 후보에도 손에 든 커피잔을 놓치지 않는 송강호의 모습을 언급했다. 

‘기생충‘은 마틴 스콜세지의 ‘아이리시맨‘, 그레타 거윅의 ‘작은 아씨들‘, 제임스 맨골드의 ‘포드 V 페라리‘, 쿠엔틴 타란티노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노아 바움백의 ‘결혼 이야기‘, 토드 필립스의 ‘조커‘, 타이카 와이티티의 ‘조조 래빗’, 샘 멘데스의 ’1917’과 작품상을 놓고 맞붙는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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