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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 송지인은 시어머니가 드라마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로 결혼 사실을 알리게 됐다

“방송에서 얘기하는 게 처음이다. 아무도 안 물어봤다”

  • 이소윤
  • 입력 2021.08.04 08:33
  • 수정 2021.08.04 08:4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결혼 2년 차’ 배우 송지인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저기요 누구세요?’로 가수 김연자, 김윤지(NS윤지), 배우 서신애, 송지인이 출연했다.

지인은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에서 신유신(이태곤 분)과 불륜 관계인 아미 역으로 열연 중이다. 그는 ‘결혼 발표’를 키워드로 내세워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BC에브리원

송지인은 “저 결혼했어요. 결혼한 지 2년 됐어요”라고 수줍게 고백하며 “방송에서 얘기하는 게 처음이다. 아무도 안 물어봤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기사로 나가는 게 부끄러워서 내지 말라고 부탁드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송지인은 ‘결사곡’ 동료 배우들도 자신의 결혼 사실을 몰랐다가 시어머니 때문에 모두 알게 됐다고 전했다. 송지인 시어머니는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실제 아미 시어머니’라고 현수막을 붙여 존재감을 알렸다. 

또한 송지인은 남편이 자신의 존재를 숨기지는 않지만 “요즘 욕을 많이 먹어 모르는 척하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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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비디오스타 #송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