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전 연인인 중국 배우 유역비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중국 매체를 중심으로 이들의 재결합설이 제기된 가운데, 송승헌 측이 이를 부인했다.
지난 29일, 송승헌의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 계정은 유역비가 24일 올린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에 중국 연예 매체들은 일제히 두 사람이 재결합했다는 내용의 추측성 기사를 쏟아냈다.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에는 두 사람의 이름이 3위까지 올라갔다.
이에 송승헌 측이 입장을 밝혔다. 30일 YTN에 따르면 송승헌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스태프가 웨이보에 송승헌의 새 드라마 포스터를 올리다가 실수로 유역비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라며 ”재결합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 2015년 한중 합작영화 ‘제3의 사랑’에 출연한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개 연애를 해 왔던 두 사람은 2018년 결별했다.
김현유 에디터: hyunyu.kim@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