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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만나고 싶지 않아 7년째 자연인 생활 중"이었던 송종국이 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이제 산에서 내려올 예정이다.

송종국 
송종국  ⓒMBN / DH엔터테인먼트

이혼 후 7년째 자연인 생활 중이었던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이 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DH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송종국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DH엔터테인먼트는 ‘스포테인먼트’를 추구하는 회사로 축구 선수 출신 이천수, 현영민이 소속돼 있다. 송종국의 이번 합류에도 이천수, 현영민과의 친분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달아 방송 출연

송종국은 지난 7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2015년 이혼 후 ”개인적으로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힘들었다. ‘이대로는 못 버티겠다. 빨리 아무도 없는 데 가서 사라지자’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 싹 접고 들어왔다”고 자연인 생활의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송종국 예고편 
송종국 예고편  ⓒTV조선

송종국은 TV조선 ‘스타다큐-마이웨이’에도 출연을 예고했다. 26일 방송된 예고편에 따르면, 송종국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모든 것이 의미가 없어졌다. 사람을 만나는 것 자체가 정말 싫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놓을 예정이다.

송종국은 “1년 정도는 아예 연락을 안 했다. 자격이 없는 행동이었으니까”라고 간접적으로 가족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송종국은 2006년 박연수와 결혼 후 지아, 지욱을 낳고 MBC ‘아빠! 어디가?’에도 출연했으나 2015년 이혼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른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불거졌었다.

지난 7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지난 7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MBN

송종국이 지난 7월 출연했던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은 아들 지욱이가 축구를 배우기 위해 앞으로는 아버지인 송종국과 살고 싶다고 한 대목 등 아이들 관련 내용이 조작된 것이라는 의혹이 전 아내 박연수에 의해 제기되기도 했다.

 

곽상아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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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