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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꿈 이루게 해주고파” 송재희가 아내 지소연에게 6천만원대 고급 외제차를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아내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뿜뿜!

송재희-지소연 부부
송재희-지소연 부부 ⓒ송재희 인스타그램

배우 송재희가 최근 아내 지소연을 위해 6천만원대 고급 외제차를 선물한 이유를 밝히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송재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엔 잘 때 만 쉬는 제 아내가 그냥 아주 열심히 사는 사람인 줄만 알았다. 성격이나 성향이 그런 사람이라고. 그냥 일하는 걸 노는 것처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최근에 생각지 못한 어떤 힘든 일을 함께 겪었다”라며 “그 일을 대하는 아내에게서 ‘어른들을 부끄럽게 하는 진심’을 보게 됐고, 그 진심의 힘이 얼마나 큰가에 대해 감탄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아내와 결혼 후 겪어보지 못한 익사이팅한 일들을 경험했다며 “다 어릴 때부터 너무 해보고 싶었던 일들이었다. 버킷리스트 같은. 그런데 아내와 결혼하고 어느 순간 보니 텅 비어있던 리스트들 옆 빈칸이 체크 표시로 꽉 채워지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내는 내가 행복한 게 제일 좋다고 늘 말한다”라며 “다 듣기도 전에 NO를 외치는 내 앞에서 포기할 수도, 자신의 상처에 매일수도 있을 텐데. 내가 행복한 게 좋다고 끝까지 용기를 준다. 아내의 진심은 정직과 용기다.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된다’ ‘안 받고 안 준다’는 배려나 예의라는 이름으로 사랑 없이 살았던 이기적인 어른이 된 내가 참 부끄러워 진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제는 내가 아내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 아내의 꿈을 이루게 해주고 싶다”라며 “여보는 뭐든 할 수 있다. 뭐든 할 자격이 있다. 여보는 짱이야”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송재희와 지소연은 2017년 9월 결혼했으며, 지소연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송재희에게 생일 선물로 평생의 드림카를 받았다고 기쁨을 드러낸 바 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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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지소연 #송재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