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루 관광객 수 최대 2000명”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 자신의 이름을 딴 ‘송가인 마을’이 있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당연히 무료!

송가인의 고향 진도에 있는 '송가인 마을'
송가인의 고향 진도에 있는 '송가인 마을'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 자신의 이름을 딴 ‘송가인 마을’이 있다고 밝혔다. 심지어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하면 나오기도 한다고.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송가인, 이석훈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MC 이수근은 송가인의 재산 보유현황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거는 못 이기겠다”면서 “진도에 ‘송가인 마을’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송가인은 “내 이름을 마을에 붙여주셨다. 내비게이션에 검색하면 딱 나온다”라며 “‘송가인 공원’도 생기고, 또 길 이름을 ‘송가인 길’이라고 해서 팻말도 붙여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자신이 강원도 횡성 출신임을 밝히며 “나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횡성 한우를 못 이기겠던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코로나 전에는 하루 2000명 정도 방문했다는 '송가인 생가'
코로나 전에는 하루 2000명 정도 방문했다는 '송가인 생가'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심지어 송가인의 생가도 관광 코스가 됐다고. 그는 “코로나 전 관광객 수는 많을 땐 하루에 2000명 정도였다. 입장료는 없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송가인의 팬들이 지역 관광도 하고 특산물도 구입하니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라며 감탄했다.

송가인은 “원래 밭이랑 논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카페 같은 편의시설도 생겼다”면서 “(관광객들이 방문하면서) 고향에 있는 아버지가 조금 힘들긴 하지만, 이제는 (관광객들과) 사진도 찍고 친구처럼 술도 한잔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은혜 프리랜서 기자 huffkorea@gmail.com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아는 형님 #송가인 #진도 #송가인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