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 1호 예능인 송은이가 7년 만에 소속사를 떠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30일 ”당사와 7년 동안 함께한 예능인이자 콘텐츠 기획자 송은이씨의 전속계약이 9월 30일을 끝으로 종료된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어 “FNC의 1호 예능인으로 오랜 기간 동고동락했던 송은이씨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송은이씨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송은이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FNC 감사하다. 지난 7년 동안 든든한 울타리 되어주셔서 하고 싶던 많은 일을 해볼 수 있었고 해낼 수 있었다”라면서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데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나는 저의 행보를 응원하고 지지해줘서 고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문세윤아 이제 네가 누나 빈자리를 잘 메꿔야 한다. (FNC) 감사하고 사랑한다. FNC를 위해 기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송은이는 지난 2012년 FNC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으며 2015년에는 영상 콘텐츠 회사 ‘컨텐츠랩 비보’를 설립한 바 있다.
김태우 에디터: taewoo.kim@huffpost.kr